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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컬럼

2022년02월 2주 담임목사님 칼럼 - 기쁨 없는 마르다

관리자|등록일 : 2022.02.11|조회수 : 11|추천 : 0
어느 날 예수님께서 베다니라는 동네에 들어오시자 그 동네에 살던 마르다는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집 안으로 모셨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과 12명의 제자들, 혹은 따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 20인분의 음식을 급히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기운 센 천하장사 마르다는 봉사와 헌신이 몸에 배어있고, 섬김이 몸에 배어 있는 마르다 입니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손이 모자랍니다. 물도 퍼 날라야 하고, 밀가루도 반죽해야 하고, 불도 피워야 합니다. 손이 모자랄 지경인데 동생 마리아는 일은 안하고 얌체같이 예수님 곁에서 예수님과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마르다라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난 이렇게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데 저것은 여수 짓이나 하고 수다나 떨고.. 당연히 화가 났을 겁니다. 그러나 마르다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음을 읽게 됩니다. 무엇일까요? 봉사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섬김과 봉사, 희생과 헌신에, 기쁨이 동반되고 있는지를 물으십니다. 기쁨 없는 봉사! 이것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마르다는 분주함속에, 일이 잘 못될 것 같은 불안함과 걱정 속에 기쁨과 평강을 놓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봉사하고 헌신하며 짜증이 날 때 한번 쯤 내 마음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구원의 감격이 식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사랑받음에 대한 감사, 은혜 받음에 대한 감사가 남아 있는지, 기쁨으로 보답하고 싶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내게 있는지, 예수님께서는 지금 마르다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 지금하고 있는 그 봉사가 너에게 기쁨이 되니?’ 네가 지금 하는 그 헌신이 남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을 만큼 기쁘고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인지를 묻고 계십니다. 봉사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주문하고 계십니다. 기쁨의 봉사! 감격스러운 섬김! 희생과 헌신이 따르는 배려! 내 힘으로 안 됨을 알기에 오늘도 기도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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