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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컬럼

2022년 05월 1주 담임목사님 칼럼 - 빚을 갚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자

관리자|등록일 : 2022.04.29|조회수 : 7|추천 : 0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잘 사는 사람은 많아도 바로 사는 사람은 극히 적은 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잘 믿는 것보다 바로 믿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나는 삶의 바른 자세가 빚진 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메섹도상에서 만난 사도 바울은 빚진 자의 자세로 인생을 살아간 사람이다.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1·14)고 선언한다. 본래 빚은 갚아야 할 성질의 것이요, 갚지 못하면 마음이 무겁고 불안 속에 살게 되고, 빚을 갚을 때는 마음이 가벼워지고 시원해진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큰 빚을 지고 있는지 모른다. 우선 부모님께 진 빚을 생각해보면 평생을 갚아도 못 갚는다. 그것은 내가 자식을 낳아 키워보면서 뼈저리게 느끼곤 한다. 부모님이 없으면 오늘의 나는 없었을 것이고, 오늘의 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부모님께 빚 갚는 계명을 사람에 대한 계명 중에 첫째에 놓고 있다. 효도가 조금이라도 빚을 갚는 것이라고 알고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자녀를 위한 부모님들의 재산·시간, 그리고 헌신하는 사랑에는 귀신도 울고 간다는 귀신의 눈물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이런 부모님들에게 진 빚을 효도로 꼭 갚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회에 대해서 진 빚이 얼마나 많은가? 또 우리는 나라에도 빚을 많이 지고 있다. 나라 없었던 과거의 경험은 쓰라림의 역사였다. 나라에서 세운 학교에서 공부하여 성공한다. 나라에서 우리의 생명과 살림을 지켜주고,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돼 준다. 그보다 더 큰 빚은 하나님께 진 것이다. 하나님은 죄로 인하여 멸망이라는 운명을 진 인간에게 자기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어 인간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는 것이다. 이 엄첨난 빚을 믿음혹은 충성으로 갚아야 할 것이다. 빚을 갚는다는 것은 당연하다.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다. 마음은 가벼워지고, 기뻐지고, 재세할 것은 없다.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자세가 이래야 할 것이다. 성도가 되었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도로서의 바른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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