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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컬럼

2022년 08월 2주 담임목사님 칼럼 - 도살장으로 보냈지!!!

관리자|등록일 : 2022.08.12|조회수 : 11|추천 : 0
신앙의 위기는 어려울 때가 아니라 편안할 때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배고플 때는 하나님을 기억했는데 배가 부를 때 그 배부르게 해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 아니.
평안해졌을 때 언제부터인가 서서히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을 잊어간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목회의 열정이 식어질 때마다 정채봉 선생의 동화코뚜레가 일을 한다를 머릿속에 떠올리곤 한다.
어미 소가 두 마리의 송아지를 낳았습니다. 송아지가 자라 코뚜레를 할 때가 되자 맏이 송아지가 농부한테 사정했습니다. "저한테는 코뚜레를 하지 말아 주십시오." "코뚜레를 하지 않으면 망아지가 되고 말텐데."
"
아닙니다, 주인님. 코뚜레를 하여야만 일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은 옛날 생각입니다. 두고 보십시오. 코뚜레를 하지 않으니 일을 곱절로 잘한다는 말을 제가 듣고 말테니까요." 농부는 맏이 송아지의 말을 믿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둘째 송아지한테만 코뚜레를 했습니다.
맏이 송아지는 약속대로 코뚜레 없이도 스스로 멍에를 지고 쟁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코뚜레를 한 아래 송아지가 지쳐 쉴 때는 더욱 힘을 내어 달구지를 끌기도 했습니다. 농부도 신기해하며 기뻐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송아지들이 어른 소가 되었습니다.
코뚜레를 하지 않은 맏이한테 차츰 꾀가 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 맏이 소는 일을 피해 달아나기도 했으며, 잡으러 오는 농부를 뒷발로 차기까지 했습니다. 농부는 그러면 그렇지, 내가 네놈 말을 믿은 것이 잘못이지하며 화를 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코뚜레를 한 동생 소가 들에서 돌아와 보니 맏이가 없었습니다. 동생 소가 맏이 소는 어디에 갔습니까?” 라고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시원하다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도살장으로 보냈지."
게을러진 나에게 은혜의 코뚜레가 필요하다. ,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님과 멀어 지지는 않았는지 나의 신앙생활을 점검하자 하나님께 했던 약속을 무시해버리지는 않았는지!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도살장으로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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