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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컬럼

2022년 09월 1주 담임목사님 칼럼 - 사랑의 빚

관리자|등록일 : 2022.09.02|조회수 : 9|추천 : 0
사랑의 빚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간이 벌써 2년 반이 흘렀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팔월 한가위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옛날 속담에 "타향에 나가서는 고향 까마귀만 보아도 반갑고 여우도 죽을 때는 태어난 고향으로 머리를 두고 죽는."는 속담이 있다. 이 말은 고향이 주는 편안함, 따뜻함, 마음의 안식처, 사라진 곳에 대한 그리움, 아름다움, 정겨움 등을 함축해 낸 말이기도 하다. 그만큼 고향은 우리에게 있어서 마음의 안식처이자 삶의 원천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귀향이 시작되는 우리 고유의 명절 때가 되면 고향이 더욱 그리워진다. 금년 추석은 가족에게 사랑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는 시간이 되시길 소망하며 안종환이라는 분의 시를 소개합니다.
늘 곁에서 나의 손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당신이여
당신이 내 곁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오늘에 내가 어찌 있으리오?
언제나 마음 편히 다가갈 수 있는 당신이 있기에
언제나 무릎에 얼굴을 묻고 울 수 있는 당신이 있기에
표정만 보아도 마음속까지 읽어주는 당신이 있기에
난 너무 행복하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받은 것은 너무 많은데 해준 것은 하나도 없는
, 나는 당신에게 빚진 자입니다.
비록 이제 생의 끝자락에 와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이지만
죽는 날까지 하나하나 갚아가며 살고 싶소.
지금까지 지은 빚 평생에 갚아도 갚아도 다 갚지 못 할 거요.
곁에 있기만 해도 든든하고 행복해지는 당신이여
지금까지 나로 인해 흘린 눈물 내가 모두 닦아 드리리다.
이렇게 사랑하는 분들께 사랑의 빚을 갚아가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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