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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컬럼

2023년 2월 2주 담임목사님 칼럼 - Ad- fontes (아드 폰테스)

관리자|등록일 : 2023.02.10|조회수 : 8|추천 : 0
무엇이든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쌓일 때까지는 버티지만 결국 무너지는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신앙의 기초를 튼튼히 하지 않고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올해로 원산 부흥운동의 120년째를 맞이합니다.
바라기는 종교개혁자들의 구호처럼 아드폰테스’, 즉 본질의 회복을 추구하는 일인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아드(Ad)으로’, 폰테스(fontes)원천, 본질 혹은 근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건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경건의 모양만 가지고 있고 형식적인 종교생활 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복음 앞에 서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변화와 거듭남은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에 무지하거나 말씀을 무시해서는 새로워 질수도, 거듭날 수도 없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도 없습니다. 오늘날 성경은 1,25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15억권 이상 보급되며, 연간 3,000만권 이상 보급되고 있지만,
제일 많이 보급된 동시에 제일 안 읽는 책이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현상에만 급급한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일입니다. 철학에서는 보이는 세계를 현상이라 일컫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본질이라 일컫습니다. 그리고 본질이 현상보다 중요하고 앞선다고 말합니다.
곧 인류 역사 속 모든 순간의 현상들에서 찾는 정답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라는 본질 속에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 시대의 기독교는 안타깝게도 진리의 본질을 자꾸 벗어나 현상으로 치우쳐간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은 본질에 관한 것인데 반해, 우리의 관심은 오로지 현상에 쏠려 있습니다. 근본으로 돌아가서 본질에 충실하다 보면 현상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현상에 목이 말라 헐떡이며 교회를 드나듭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자세는 말씀 앞에 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어떤 교회를 보기 원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사회가 보고 싶어 하는 교회는 초대형교회가 아닙니다. 성도들이 경건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모습일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시대보다 음란해져가는 시대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는 본질의 회복을 추구하는 일일 것입니다.
1903
8월 원산에서 말씀공부인 사경회를 통하여 영적 지축을 흔든 부흥의 역사가 120년째를 맞이합니다. 다시 한 번 이 땅에, 이 지역에, 이 나라에 성령의 역사가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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