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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컬럼

2023년 4월 3주 담임목사님 칼럼 - 일상, 부활을 살다

관리자|등록일 : 2023.04.13|조회수 : 10|추천 : 0
코로나 시대에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인 언택트(Untact)’비대면, 비접촉의 삶 비인간화 된 삶으로 몰아갔습니다.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이 읊듯이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인간을 서로가 뚜렷이 응시하지 못하는 것이 언택트의 시대의 비극이었습니다.
언택트 시대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을 빼앗는 동시에 잃어버린 귀중한 것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일그러진 일상, 멀어진 관계는 다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줬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들의 귀중함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잃었다가 다시 얻은”(15:24) 보물은 다름 아닌 집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탕자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함께 모이는 것,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 성도들이 서로 교제를 나누는 것 역시 이 시대 되찾아야 할 보물입니다.
전부터 소중했고, 늘 귀했지만, 일상 속에 잃어버렸던 가치를 이 시기에 다시 찾아야 합니다.
이는 특별하게 말하는 재난이나 고난을 통해 특별하지 않은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것입니다.

유진 피터슨은 <일상, 부활을 살다>에서 이것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가운데 부활의 감격과 의미를 누리며 살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부활은 특별한 사건이고, 역사 속에 딱 한번만 일어나는 비범한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모든 성도들에게 적용될 때 변화되는 것은 일상의 삶입니다.
이런 의미로써 그리스도의 부활이 과연 우리 현실 속에 어떤 파장을 일으키고 있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기독교 영성은 부활에 뿌리내린 영성이며, 그것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은혜입니다.
부활은 오늘 여기에서 우리가 경험해야 할 현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죽음을 넘어 생명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눈물과 탄식을 거두고 세상을 새롭게 하시려는 주님의 꿈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

부활은 먼 미래의 일만이 아닙니다. 부활의 삶은 지금 시작되었습니다.
절망이 아니라 소망으로, 무기력이 아니라 활력이 넘칩니다. 우울이 아니라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됩니다.
짧은 쾌락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즐거움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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