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3주 담임목사님 칼럼 - 신실한 사람들, 우리 상리교회!
관리자|등록일 : 2023.05.18|조회수 : 22|추천 : 0
금년은 존 웨슬리 회심 285주년을 맞이합니다.
존 웨슬리는 감리교회의 목적에 대해 이렇게 선언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감리교인을 불러일으키신 목적은 어떤 새로운 교파를 세움이 아니요 먼저 교회를 개혁하고, 민족을 개혁하고, 성서적 성결을 온 땅에 전파하는 것이다”
존 웨슬리의 회심과 영적각성은 우리 감리교회의 신앙적 뿌리입니다.
그 유산은 마음의 뜨거움을 통해 영적부흥과 사회적 성화를 잘 조화시킨 감리교회의 전통이 되었습니다.
당시 불과 1%의 메도디스트는 영혼을 살리는 구령의 불쏘시개였고, 타락한 사회를 개혁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지팡이였습니다.
존 웨슬리는 “성화는 개인의 변화를 통해 시작되며, 세상 속에서 사회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존 웨슬리는 나눔의 삶을 살았습니다. 특히 그는 어렵고 힘든 사람, 소외받은 사람들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는 가난한 자들을 돕기 위해 속회를 통한 모금을 실시했고, 궁핍하고 비참한 상황에서 자립하기 위한 노력을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존 웨슬리는 감리교인을 가리켜 “자기의 마음과 힘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사람이며,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쉼 없이 기도하는 사람이다”하고 했습니다.
감리교인은 ‘신실한 사람들(Faithful Members)’입니다.
‘신실한 사람’이란 ‘믿음(信)과 삶(實)’이 일치하고 ‘칭의와 성화’, ‘경건의 행위와 사랑의 실천’이 하나 된 감리교인의 정체성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됨’을 지향하여 완전 성화를 추구하려는 참 감리교인의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는 요즘 “교인은 많은데 성도는 적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 말은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많은데 진실하게 예수를 믿는 사람은 드물다는 말입니다.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는 이 세상에서 감리교회라는 이름이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두려워했던 것은 감리교회의 정신이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감리교회의 정신은 건물이나 교권이나 당을 짓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 주신 것을 본 받아 사람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사회의 염려와 비판을 들을 만큼 신령함을 잃어 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정직하고 신실한 사람들’의 대명사가 되어 그 거룩함을 회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