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잔소리”가 사랑인 줄 안다. 진짜 사랑은 기도한다. 아이들은 잔소리로 변화되지 않는다. 기도가 변화를 가져온다. 도의 어머니라 불리는 모니카의 기도는 탕자와 같은 어거스틴을 성자로 만든다. 어거스틴은 젊은 날의 그는 어머니의 근심덩어리였다. 그리스도교를 떠나 마니교에 빠지기도 하였고, 열여섯 살 때 동거를 시작하여 결국 사생아까지 낳았다. 이곳저곳을 쫓아다니며 육욕을 채우기에 급급하였지만 그에게는 모니카(Monica)라는 위대한 어머니가 있었다. 어거스틴이 방황하는 동안 어머니 모니카는 자식을 위해서 15년 동안이나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 마침내 어머니의 놀라운 기도 덕분에 어거스틴은 32세에 회심하였다. 밀라노의 암부로시우스 감독(340-397)은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를 위로하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를 둔 자식은 망하지 않는다.”는 유명한 말을 해 주기도 하였다. 다음은 작자 미상(未詳)의 글이다.
“내가 다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그들의 버릇을 고쳐놓으려고 애쓰기보다 내가 그들의 모범이 되는 일에 마음을 쏟으리라. 그들의 습관과 행동을 고치는 일에 시간을 빼앗기기보다는 내 마음을 넓히는 일에 시간을 쓰리라. 그들을 꾸지람하고 야단치는 일에 마음을 쏟기보다는 더 많이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리라.
내가 다시 아이들을 기르게 된다면 잔소리로 그들의 마음을 박박 긁어놓기보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리라 간섭하고 끼어들어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흐트러뜨리기보다 그들을 하나님께 내맡기리라.
내가 다시 아이들을 기르게 된다면 찬양소리로 그들의 아침을 깨우리라 하루를 마감하는 기도의 소리로 잠들게 하리라 내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이 기도하리라. 기도하리라 눈물의 기도를 가진 어머니를 둔 자녀는 망하지 않기에....
그러나 내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기도하리라 그들을 위해 무릎을 꿇으리라 기도로 나의 과오를 씻어 내리라 그들의 상처를 감싸주리라 기도로 그들의 세계를 밝게 열어 주리라 기도는 그들을 완전하신 참 아버지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