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사회가 너무나 쉽게만 살려고 하는 일회성 문화로 변해가는 느낌이다. 세상이 너무 많이 변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자연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결국 그 피해는 지구에 사는 인간에게 다가온다. 피로감에 숨을 헐떡이는 지구! 왜? 누구 때문일까? 당신! 나! 아니야! 이 시대를 사는 인류 모두의 지나친 이기주의 때문이다. 물질만능에 편승한 편의주의 때문이다.
지난겨울 그리도 함박눈을 펑펑 쏟더니, 가슴 설레는 봄인데도 아지랑이 오간 데 없이 황사를 뒤집어 쓴 북서풍에 비바람으로 인간들의 혼을 빼고, 여름이 되니 폭염에 기록할 만한 폭우가 쏟아진다. 그게 환경오염, 공해 때문이라니? 그렇게 공해로 신음하는 지구! 지구를 살려야 인류가 산다. 인류는 지금 죽음 속으로 끌려간다. 폭우가, 폭설이, 한파가, 혹한이, 허리케인이, 토네이도가, 지진에 화산 폭발까지 바다에서는 태풍에 해일까지 지구 곳곳을 들쑤신다. 북극해 해빙이 녹아 없어지고 고산지역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려 해수면을 높이는가 하면, 중위도를 중심으로 한 곡창지대에는 가뭄으로 풀뿌리, 나무가 말라 죽어 흙먼지 펄펄 날리는 사막이 급속도로 늘어난다. 육지, 바다 할 것 없이 지구 구석구석에선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 생태계 먹이사슬이 요동을 친다. 그런가 하면 신종 박테리아가 기승을 부려 새로운 질병이 만연해 의술이 한계를 드러낸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19도 마찬가지로 별것 아닌 것 같은데도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이다.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번식력은 강하여 쉽게만 생각한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어쩌면 이것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인들에게 가장 낮은 경고 조치인지도 모른다.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인간이 과학의 발달로 자연을 쉽게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은 없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변하여 가는 것도 세상의 이치이지만 자연의 생명체에게 피해를 주는 오염은 결국 그 피해는 인간에게 다가 온다. 인간이 살면서 산업의 발달로 편리하게만 생각한 일회용 모든 물건들이 알고 보면 환경오염의 주범이다. 되도록이면 나부터 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생활문화가 변해가야 한다. 그래서 환경운동은 환경운동 전문가만 하는 것이 아니고 지구상에 살아 있는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사는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자세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