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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컬럼

2023년 9월 4주 담임목사님 칼럼 - 진실의 언어

관리자|등록일 : 2023.09.21|조회수 : 10|추천 : 0
언어는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근본적인 특색이다. 언어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위대한 보배요, 놀라운 무기요, 탁월한 능력이요, 뛰어난 자본이요, 비상한 도구이다. 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요,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소리요, 뜻을 나타내는 음성적 부호이다. 말은 3대 특성을 지닌다.

첫째로, 언즉인(言卽人), 즉 말이 사람이다. 우리는 말을 통해서 자기를 표현한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의 표현이다. 참된 사람은 참된 말을 하고, 거짓된 사람은 거짓된 말을 한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라! 말 속에 사람이 있다. 말은 인물의 척도다. 말의 깊이는 사람의 깊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근본은 말에 있다.

둘째로, 언즉혼(言卽魂), 즉 말은 혼이다. 말 속에는 뜻이 있고, 얼이 있고, 생각이 있고, 시상이 있고, 정신이 있다. 말은 사상의 의상(衣裳)이다. 우리는 말 속에 깊은 생각을 담는다. 말에는 살아있는 말과 죽은 말이 있다. 깊은 뜻이 담겨있고 옳은 생각이 담긴 말이 살아있는 말이다.

셋째로, 언즉력(言卽力), 즉 말은 힘이 있다. 말 속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고, 나라를 움직이는 힘이 있고, 역사를 움직이는 힘이 있고, 천지를 움직이는 힘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천하만민이 그를 따랐다. 도산 안창호의 대웅변이 실의와 좌절에 빠진 한국국민에게 분발력과 용기를 주었다.

진실의 말씀은 우리의 폐부를 찌른다. 신념의 말씀은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정열의 말씀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사랑의 말씀은 우리의 눈시울을 적신다. 위로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 용기의 말씀은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한다. 지혜의 말씀은 우리에게 광명을 준다. 감사의 말씀은 우리의 심정을 따뜻하게 한다. 참회의 말씀은 우리 영혼에 감동을 준다. 격려의 말씀은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준다.

말에는 세 종류가 있다. 첫째는 입에서 나오는 말이요, 둘째는 머리에서 나오는 말이요, 셋째는 가슴에서 나오는 말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얕은 말이고, 머리에서 나오는 말은 생각하고 하는 말이다. 가슴에서 나오는 말은 우리에게 감동과 감명을 준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씀만이 힘이 있고, 생명이 있고, 감격이 있다. 진실의 언어만이 인간을 움직이고, 우리에게 빛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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