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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컬럼

2023년 11월 3주 담임목사님 칼럼 - 마음 지키

관리자|등록일 : 2023.11.16|조회수 : 13|추천 : 0
마음 지키기가 점점 더 어려운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군중 속의 고독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들의 통계 수치가 그것을 증명해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 무엇인가를 지키며 살아간다. 어린아이라도 자기 분량의 먹을거리나 자기 몫의 장난감을 지키며 생활한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어린이의 생명을 위험한 환경이나 질병으로부터 지켜내는 노력을 계속하여야만 한다. 왜냐면 순간의 부주의가 평생의 불행을 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면 스스로 지켜야 할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부담스러울 만큼 자세해져 간다. 공부하는 학생은 일정한 성적을 유지하고 실력을 키워나가야만 한다. 학생이 실력을 키워야 할 제 때에 키우지 못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기 때문이다. 음악이나 미술이나 체육 분야를 보아도 그렇다. 어려서부터 어느 일정한 분야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만 때가 되어 대가(大家)가 되는 것이다.

일만 시간 법칙이란 것이 있다. 사람이 어느 분야에서 일만 시간 이상의 노력과 수고를 계속하면 그 분야의 일가견을 가진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실험의 결과에 바탕을 둔 법칙이다. 물론 그렇게 노력하고 수고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그 어떤 분야의 대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 어떤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의 마음 지키기이다.

성경의 잠언 423절은,“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교훈하고 있다. 사람이 한 생을 살면서 건강도 지켜야 하고, 명예도 지켜야 하고, 인간관계의 신뢰도 지켜야 하고, 마련한 재물도 잘 지켜나가야 한다. 그래야 이 무한 경쟁 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젊어서도 사람답게 살아야 하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더 사람다운 삶을 살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은 나중까지 살아봐야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사람이 그에게 주어진 생을 마지막까지 다 살아봐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지키며 살아야 할 것이 많지만 그중에 특히 자기 마음 지키기를 잘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잠언 1632절에는 이런 교훈의 말씀이 있다.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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