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는 사람들을 가리켜 성도(聖徒)라고 합니다. 거룩한 사람들이라는 뜻이죠. 부모 되기는 쉬워도 좋은 부모 되기는 어려운 것처럼 성도가 되는 것은 쉽지만 성도답게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물론 예배입니다. 그리고 그 예배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식, 즉 아는 것을 믿음이라고 착각한다. 말씀을 듣고 아는 지식 수준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본인은 믿음이라 생각한다. 많은 성도가 예배를 통해 다양한 설교를 듣고 성경 공부를 통해 쌓은 성경적 지식은 수준급이다. 그래서 그것이 자신의 믿음인 줄 안다. 말씀으로 살아 경험된 것이 아닌, 습득된 지식은 능력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지식이 믿음이 되기 위해선 행함이 있어야 한다. 믿음은 행함으로 증명된다. 말씀으로 살아낼 때 믿음은 자란다. 성경을 읽고 지식으로 아는 사람과 직접 그 말씀대로 사는 사람과의 차이는 삶과 죽음처럼 그 차이가 크다.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힘든 것들을 겪게 하실까. 자신이 직접 겪어 보지 않고는 아는 것이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말씀에 순종하며 직접 겪는 것이 능력으로 나타나 이웃을 섬길 수 있고 또 주님을 참으로 알게 되기 때문이다. 지식은 아는 것이고, 그 아는 것을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다. 참된 믿음은 성도의 전인격 속에 나타난다. 야고보서에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말씀하신다.(약 2:17) 지식적으로 알고 있으나 행함으로 옮기지 않는 것은 믿음이 아니고 죽은 것이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 하나님은 믿음 위에 일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냥 글과 문자가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 졌으며 살아 움직이고 역사하는 힘을 지닌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에 온전한 믿음이 더하여 지는 삶이 되어질 때 변화와 기적의 삶이 일어납니다. 내 안에 말씀으로 채워지고 삶으로 흘러넘치는 복된 삶이되시길 기도하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