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Søren Aabye Kierkegaard ; 1813~1855)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냐 저것이냐’ 하는 선택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선택을 잘하면 행복한 삶을 살지만 선택을 잘못하면 불행하게 된다. 매일 한 순간 한순간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2024년 우리 앞에는 두 갈래 길이 놓여있다. 하나님이냐, 황금우상이냐? 순종이냐, 불순종이냐? 사랑이냐, 미움이냐? 용서냐, 분노냐? 남을 세울 것이냐, 쓰러뜨릴 것이냐? 평화냐, 싸움이냐? 성령이냐, 육신의 욕망이냐? 성결이냐, 죄악이냐? 겸손이냐, 교만이냐? 남을 존중할 것이냐, 무시할 것이냐?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는 것이 사는 길이요, 황금우상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은 죽는 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사는 길이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죽는 길이다.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은 사는 길이요, 서로 미워하고 분노하는 것은 죽는 길이다. 남을 세워주는 것은 사는 길이요, 남을 쓰러뜨리는 것은 죽는 길이다. 평화하고 화해하는 것은 사는 길이요, 싸우고 불화하는 것은 죽는 길이다. 성령을 좇아 행하는 것은 사는 길이요, 육신의 욕망을 따라 행하는 것은 죽는 길이다. 성결은 사는 길이요, 죄악은 죽는 길이다. 가진 것을 나누고 섬기는 것은 사는 길이요, 독점하고 지배하는 것은 죽는 길이다. 겸손은 사는 길이요, 교만은 죽는 길이다. 남을 존중하는 것은 사는 길이요, 남을 무시하는 것은 죽음의 길이다.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은 사는 길이요, 자신을 드러내고 확대하는 것은 죽음의 길이다.
인생에서 우리는 매순간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서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결정해야 한다. 갑진년 새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인생이 될 것인가? 하나님을 등지고 사는 인생이 될 것인가? 빛을 향해 서 있는 자에게 그림자는 항상 뒤에 있고, 빛을 등지고 있는 자에게 그림자는 항상 앞에 있다. 여러분의 지난 모든 길이 아름다웠기를, 지금 걷는 이 길과 앞으로 걷게 될 길이 모두 눈부시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은 어느 쪽 길을 선택하려는가? 모세는 “생명의 길을 선택하라.”(신 30:19)고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