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3

담임목사님 컬럼

2024년 2월 4주 담임목사님 칼럼 - 지난날을 후회하기보다 주신 복을 누리며 삽시다.

관리자|등록일 : 2024.02.22|조회수 : 50|추천 : 0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 실존적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달을 때, 인간은 지나온 삶을 회고하며 못 다한 삶의 후회를 유언이라는 것으로 남깁니다.

성경에 보면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한 부자가 그 해에 농사를 지었는데 풍년이 들어 밭에 소출이 풍성했습니다. 기분이 좋은 부자는 매일 저녁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많은 곡식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 것인가. 현재의 곳간으로는 안 되니 다 헐어버리고 더 크고 넓은 곳간을 다시 짓고, 그 곳에 곡식을 쌓아두면 되겠구나.’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리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호화호식에 대한 계획까지 세웁니다. 그러고 보니 세상에 자기처럼 행복한 사람이 없는 듯합니다. 완벽한 계획을 세운 이 부자의 고백이 무엇입니까?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12:19).

분명 부자는 완벽한 계획으로 노후의 삶을 잘 준비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부자를 어리석다고 책망하십니다. 왜입니까?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부귀영화를 얻었다하더라도, 건강을 잃고, 가족을 잃고, 생명을 잃어버린다면 돈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12:20)

여러분, 이 부자의 문제가 무엇일까요? 부자는 두 가지를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풍년을 들게 하는 것이 사람의 손에 있는 줄 아는 것과 또 하나는 자기 생명이 천년만년, 만수무강할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의 삶을 위해 열심히 계획하고 수고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신 삶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을 누릴 줄 아는 삶이 미래에 주실 것 또한 기대하며 잘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죽 음 앞에서 지나온 자신의 삶을 후회하기보다, 오늘을 만족하며 넉넉히 살아내는 사람들이 됩시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 앞에서는 그 날에, 주님 품안에서 참 안식과 평안을 누립시다. 그 날을 고대하면, 우리는 오늘도 감사하며 충성 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댓글 0

댓글을 불러오는 중...